에드센스>
트로트 예능이 범람하면서 ‘방송 포맷 표절’을 놓고 급기야 법정 소송전까지 벌어졌다. 국내 방송사 간에 표절 소송이 벌어진 것은 전례에 없는 상황이다.
TV조선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MBN은 당사의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포맷을 도용해, 2019년도에는
'보이스퀸', 2020년 7월 '보이스트롯'을 방송했고, 현재는 '사랑의 콜센타'를 도용한 '트롯파이터'를 방송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트로트 방송 원조격인 ‘미스트롯’, 을 방영한TV조선은 MBN에‘보이스트롯’이 자사의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시리즈를, ‘트롯파이터’가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포맷을 표절했다고 내용증명을 발송하며 조만간 소장을 접수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지속적으로 시정을 요구함에도 불구하고 MBN의 포맷 도용 행위가 계속해 '보이스트롯'을 대상으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하겠다고 말한 TV조선은 "이 소송은 단순한 시청률 경쟁을 위한 원조 전쟁이 아니라, 방송가에서 그동안 비일비재하게 일어났던 마구잡이 베끼기에 경종을 울리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이에 TV조선은 공식적으로 2020년 1월과 2020년 11월, 두 차례에 걸쳐 당사의 권리를 침해하는 포맷 도용에 대한 중단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며 "하지만 MBN은 1년 여동안 어떠한 시정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실제 소송을 앞둔 날2021년 처음으로 표절논란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보이스트롯’과 ‘트롯파이터’ 재방송 금지 등 손해배상을 제기 할수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방송사의 독창성을 지키기 위해 불가피하게 소송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부 사람들에게는 터질게 터졌다’는 반응이다.
추가로 미스터트롯은 그동안 소멸해가는 트로트 장르를 신선, 건전하게 부활시켰고 이를 통해 어려운 시기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국민의 가요로 발전시켜 왔습니다.
이러한 때에 무분별한 짜깁기, 모방, 저질 프로그램의 홍수로 방송콘텐츠 생태계가 교란되고 시청자의 혼란과 피로감이 있어질 예정이니 자제 하는거싱 옳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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