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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비혼 방송인 박소현이 결혼식 올린다. 상대는 다름 아닌 ‘라디오’다.
박소현이 지난 1999년부터 진행 중인 SBS 라디오 ‘박소현의 러브게임’은 방송 20주년을 맞아 라디오와 결혼식이라는 콘셉트로 이벤트를 연다.
말만 결혼식이 아니다. 코미디언 이은지가 사회를 보고, 폴킴·에일리·노을이 축가를 맡았다.
결혼식 참석을 희망하는 청취자들 중 일부 선정하여 비대면 하객으로 맞이 한다고 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에 코로나 시국인 만큼 하객들은 자신들의 사진을 대리 참석하도록 한다고 하니 약간의 아쉬움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반응들은 "낚였다" 라는 반응보다는 "기대가 된다" 라는 반응들의 댓글들로 도배가 되어있으며
일부 반응에서는 "그래서 박소현씨 결혼 언제해요?" 라는 반응들도 일부 있었다.
10년도 아닌 무려 20년이다. 한 라디오 프로그램을 이토록 오래 진행할 수 있었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박소현은 좋은 사람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라디오 스태프들도 정감 있고 의리 있고 따듯한 정서를 가지고 있어서
제가 정말 인복이 좋은 것 같다”라며 스태프들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박소현과 라디오의 결혼식은 14일 오후 6시에 시작한다.
한편 ‘박소현의 러브게임’은 지난 12일부터 20주년 특집 ‘홈커밍 위크’로 꾸며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15일에는 러브게임의 대표 고정 게스트인 배우 허영지와 함께 프로그램에
얽힌 청취자들의 추억담과 신청곡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하며
16일에는 포레스텔라가 출연해 20주년을 축하하는 라이브 무대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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